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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유아 생태교육 ‘초록키움터’ 본격 운영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3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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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전경 1.jpg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유아의 생태 감수성과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한 체험 중심 생태교육 프로그램 ‘초록키움터’를 본격 운영한다.

‘초록키움터’는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총 32개 기관(공립 유치원 15개원, 사립 유치원 7개원, 어린이집 10개소)을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운영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선정 기관에는 유치원당 약 200만 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숲과 다양한 생태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유아가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아들은 교육기관 인근 산책로에서 동식물을 관찰하고, 직접 식물을 기르고 수확물을 활용한 요리 활동을 통해 녹색 식생활을 실천하게 된다.

또한 환경기념일과 연계한 놀이 활동과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환경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2024년 개발된 충북형 ‘숲생태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지원 컨설팅을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만족도 조사와 결과 보고를 바탕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할 방침이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록키움터는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실천 중심 교육”이라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전환 교육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영 결과와 우수 사례는 교육청 누리집과 홍보자료를 통해 공유되며, 교원 연수와 학부모 안내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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