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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 대만 가오슝 ‘쌍둥이 도시 포럼’ 참여…도시 협력 강화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3.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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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오슝시 포럼_국립한밭대학교 오용준 총장 발표.jpg

사진은 오용준 총장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가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국제 포럼에 참여해 대전시와 가오슝시 간 협력 확대에 힘을 보탰다.

국립한밭대는 지난 26일 대만 가오슝시에서 대전시와 가오슝시가 공동 주최한 ‘TWIN CITY FORUMS(쌍둥이 도시 포럼)’에 참석해 양 도시 간 교류 및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자매도시인 대전시와 가오슝시 간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마련된 행사로, 양 도시 전문가와 국립한밭대 및 국립가오슝대 학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시티 개발, 반도체 및 첨단산업 발전, 인재 양성, 산학협력,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오용준 총장은 발표자로 나서 ‘과학과 기술을 통한 도시 혁신’을 주제로 대전의 산·학·연 협력 모델과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오 총장은 “대학은 인재 양성을 넘어 지·산·학·연 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도시 혁신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세계적인 반도체 패키징 기업 ASE와의 협력을 통해 양 대학 간 공동 인턴십과 공동 연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립한밭대 대표단은 지난해부터 학술 교류를 이어온 국립가오슝대를 방문해 학생 교류 프로그램 확대 등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한국과 대만 자매도시 간 협력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가오슝시에는 ASE를 비롯해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집적돼 있어, 향후 두 도시와 대학 간 교류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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