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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국제교육원, 북한배경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4.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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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육원 북한배경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본격 추진(사진1).jpg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서강석) 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북한배경학생의 학교 적응과 성장을 돕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한배경학생은 북한에서 출생한 학생뿐만 아니라 북한에 고향을 둔 주민의 자녀로, 제3국이나 국내에서 태어난 학생도 포함된다. 이들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학습과 또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이고 개별화된 지원이 필요하다.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특히 **‘북한배경학생 맞춤형 멘토링’**과 **‘북한배경학생 적응 캠프’**를 중심으로 학생 특성에 맞춘 장기적 지원을 제공한다.

맞춤형 멘토링은 담임교사, 교과교사, 상담교사 등이 1:1로 학생과 연결되는 프로그램으로, 기초학습 지도, 교우관계 형성, 진로 및 적성 탐색, 문화체험, 정서·심리 지원 등 학교생활 전반을 지속적으로 돕는다. 1회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 활동으로 운영되며, 학생 1인당 약 100만 원 범위 내에서 개별 맞춤 지원이 이루어진다.

지원 내용은 국어(한국어) 및 교과 학습 지원, 심리상담과 미술치료 등 정서 지원, 문화·유적지 탐방, 진로체험, 건강·치료 지원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의 요구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북한배경학생 적응 캠프는 2박 3일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5월과 10월 두 차례 운영되며, 진로 탐색과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이해를 넓히고 자신감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센터는 교원 연수, 우수사례 공모전, 교육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북한배경학생 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교수·학습 방법 개선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교육원은 최근 맞춤형 멘토링 담당 교사와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1일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에서는 북한배경학생 교육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 지도 사례를 공유하며,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과 예산 집행 방법 등을 안내했다.

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북한배경학생이 학교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맞춤형 멘토링과 체험 프로그램, 교원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와 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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