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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산업재해 예방·근로자 안전 강화 계획 발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4.0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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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전경 1.jpg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8일, 2026년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를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과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산업재해예방지원센터를 통한 맞춤형 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총 5개 추진과제와 24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근로자의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위해 최초·수시·정기 위험성평가를 지원하고, 소음 노출 위험이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39개 학교 및 기관에서 작업환경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유해인자 노출 위험이 있는 근로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을 시행할 계획이다.

각급 학교의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에 대한 조사도 최초·정기·수시로 지원하며,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와 보건관리자 업무지도 등 법정 의무사항 이행을 위해 산업보건의를 운영한다.

특히, 급식종사자 폐암 건강검진 대상을 2025년 이상소견자에서 2026년 전체 학교급식종사자로 확대한다. 또한 폭염·한파에 대비한 작업중지 기준을 운영하고, 취약직종별 세부지침을 마련해 근로자 안전을 강화한다.

근골격계 예방 프로그램인 <건강지킴이>도 기존 100개교에서 200개교로 확대 운영되며, 물리치료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지도한다.

아울러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한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되어, 치료·재활·심리 상담 등 근로자 건강 지원이 강화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안전보건교육 내실화, 안전보건문화 확산 등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재해예방지원센터 중심으로 위험성평가 컨설팅과 현장 점검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재숙 노사정책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노사가 협력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자율적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해·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심하며 근무할 수 있는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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