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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행정수도특별법, 지금이 골든타임…조속 제정 촉구”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4.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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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과제 50번 설계 직접 참여…무거운 책임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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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있는 모습(사진=조상호 예비후보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인 조상호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조 예비후보는 4월 9일 오전 9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요구했다. 이에 앞서 그는 국회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하며 법안의 필요성을 직접 호소했다.

조 예비후보는 자신이 이재명 정부 출범 당시 국정기획위원으로 참여해 국정과제 50번 ‘행정수도 세종 완성’ 설계에 관여한 인물임을 강조하며, 정책 추진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그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는 국가적 전환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구상했던 행정수도의 본질 역시 수도권 인구 분산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대통령이 임기 내 대통령 세종집무실 완공과 세종 퇴임을 약속한 점을 언급하며,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정치적 의지가 분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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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행정수도특별법은 여야 의원들이 공동 발의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된 상태다. 조 예비후보는 오는 4월 14일 법안심사소위에서 반드시 법안이 통과돼야 한다며, 여야 모두 당론 채택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는 “대통령의 강한 추진 의지, 여야 공감대, 법안 상정이라는 세 가지 조건이 동시에 갖춰진 것은 2004년 신행정수도특별법 이후 처음”이라며 “지금이야말로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종시가 인구 정체와 재정난이라는 이중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법적 지위 확보를 통한 행정수도 완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조 예비후보는 “행정수도 완성에는 충청권 550만 주민의 염원과 수도권 과밀에 지친 국민의 기대가 담겨 있다”며 “특별법 제정이 이뤄질 때까지 결코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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