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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근희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장, 자녀 정신건강 대처법 공유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4.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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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다감 라디오_사진 1.jpg

“사춘기 자녀에게는 평가하거나 단정하는 말투를 피하고 ‘많이 답답했겠다’와 같이 감정을 먼저 공감해 주는 태도가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됩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박재형)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센터장 원근희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시민참여형 라디오에 출연해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실제로 겪는 다양한 고민 상담과 정보제공을 통한 소통에 나섰다.

 

원근희 교수는 지난 4월 10일(금) 세종시 가족센터가 운영하는 시민참여형 라디오 프로그램인 ‘온 가족 수다방 다정다감’에 녹화 출연해 학부모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의 정서, 부모 역할, 학습 및 스마트폰 사용 지도 등 자녀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대처방안을 공유했다.

 

‘온 가족 수다방 다정다감’은 결혼이주여성이 직접 라디오 제작과 진행에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공개방송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가족・양육・생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학부모들이 실제로 겪는 다양한 고민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학부모들이 자녀의 정서적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원근희 교수는 “짜증이나 말대꾸, 혼자 있으려는 모습은 사춘기에 비교적 흔한 변화”라며 “이는 ‘나를 너무 통제하지 말아 달라’는 신호일 수 있어 아이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아이의 학습이나 집중의 어려움을 의지 부족으로 단정하기보다 체력 저하, 정서 상태,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등 다양한 요인을 함께 살펴야 한다”며 “스마트폰 역시 수면, 관계, 감정 조절 등 일상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방송은 4월 24일(금)과 5월 1일(금)에 세종FM 98.9MHz와 한밭FM 93.7MHz를 통해 송출된다.

 

한편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는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학교 방문 지원, 위기 개입, 교육 및 연수 등 정신건강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사진 있음

 

 

 

(사진1 : 오른쪽이 원근희 교수/ 사진2 : 왼쪽부터 네 번째가 원근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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