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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C형간염 조기 발견 위한 확진검사비 지원 강화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4.2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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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올해 56세(1970년생)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의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범위가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까지 확대돼 시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기존에는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 확진검사를 받은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했지만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확진검사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검사 접근성이 높아졌다.

 

지원 대상은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검사 양성 판정을 받은 56세 대상자다. 확진검사인 HCV RNA검사를 받은 경우 진찰료와 검사비 본인부담금을 1인 1회 최대 7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정부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보건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올해 국가건강검진 이후 확진검사를 받았으나 지원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2027년 3월 31일까지 신청하면 소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C형간염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지만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간경변이나 간암 등 중증 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 확진검사의 중요성이 크다.

 

특히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가 도입된 이후 56세 대상자에서 환자 발견이 증가하는 등 조기 발견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검사를 받고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검사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 반드시 확진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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