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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원 마음건강 지원 ‘원스톱 체계’ 구축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5.0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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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전경 1.jpg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교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 교원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교육활동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의 예방과 치유, 교원의 심리·정서 상태 점검, 그리고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의 회복과 복귀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마음치유(마음클리닉)’를 중심으로 상담 신청부터 상담 연계, 병원 치료비 지원까지 한 번에 이루어지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운영한다. 전 교직원이 사용하는 소통 메신저를 통해 상담을 신청하면, 도교육청 담당자가 1차 상담을 진행한 뒤 전문 상담가 또는 상담기관으로 연계한다.

교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교원에게는 기본 10회기의 전문가 상담을 지원하며, 필요 시 추가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에게는 심리상담비 최대 200만 원과 병원 치료비 100만 원을 지원하고, 피해 발생 직후 상담과 치료를 신속히 연계해 빠른 회복을 돕는다.

또한 심리검사, 심리극, 집단상담, 가족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온라인 자가진단을 기반으로 전문 상담과 심리검사를 연계한다. 가족상담을 통해 일·가정의 균형과 관계 회복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상담 종료 이후에도 추수상담과 심리검사, 마음코칭을 통해 치유 효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향후 상담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는 찾아가는 대면 상담과 비대면 상담을 병행해 지역 간 서비스 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에는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 등 총 4,337건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박경원 교육활동보호센터장은 “교원의 마음건강은 안정적인 교육활동의 출발점”이라며 “상담과 치료를 넘어 예방과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통해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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