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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상호존중의 달’ 운영… 교사·학부모 함께 존중문화 확산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5.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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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_5월은 상호존중의 달_ 영동에서 단양까지, 상호존중 문화의 정착(사진2)5.11. 분평초 행사 사진.jpg

충청북도교육청은 5월 ‘상호존중의 달’을 맞아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교사존중·학부모 감사 운동’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운영하며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의 ‘교사존중·학부모 감사 운동’은 지난 2022년 제천의 한 학교 학부모회가 ‘학부모는 선생님을 존중합니다’라는 메시지로 스승 존중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본격화됐다. 이후 교사들이 ‘학부모님의 자녀교육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로 화답하며 상호존중의 의미를 더했다.

이 같은 메시지는 현수막 게시와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단양에서 영동까지 충북 전역으로 확산됐으며,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해마다 그 의미를 넓혀가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러한 상호존중 활동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사가 존중받고 학생이 사랑받는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호존중의 달을 맞아 도내 각급 학교에서는 스승의 날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솔밭초와 분평초, 진천여중 등에서는 상호존중 주간 운영을 비롯해 등굣길 캠페인, 칭찬 릴레이, 실천 다짐문 작성, 감사 편지 쓰기, 사제 간 마음 나누기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영동교육지원청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직원 간 장미꽃 전달과 아침 간식 나눔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음성군학교학부모연합회 역시 교육지원청 앞에서 ‘학생과 학부모는 선생님을 존중합니다’라는 구호와 함께 자발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기성세대가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고 공감과 배려를 실천하는 모습이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충북에서 시작된 상호존중 활동이 학교 현장 곳곳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내고, 나아가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의 다양한 실천들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학교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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