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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결혼·출산 친화 환경 조성...주거비 부담 확 줄인다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5.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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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결혼·출산 초기 가정의 주거비와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6년 결혼·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오는 1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결혼과 출산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올해 총 4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혼인신고일 또는 자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인 가구이며, 최대 5년간(기본 3년, 연장 최대 2년) 주택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올해 사업 시행이 지연된 점을 고려해,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 또는 출산한 가구는 1년이 경과했더라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연간 최대 50만 원, 최장 5년간 최대 25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신청인의 개인 계좌로 직접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결혼 후 출산하거나 출산 후 추가 출산을 하는 경우, 최대 2년까지 지원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했다.

 

지원 자격은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증평군 소재 주택에 대한 주택자금대출을 정상적으로 상환 중인 가구로, 가구원 합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5월 18일부터 12월까지 증평군청 본관 2층 미래전략과 인구청년팀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결혼·출산 초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저출생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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