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고운중학교(교장 류철, 이하 고운중)는 5월 21일, 대만 Zheng De Junior High School 학생 및 교사를 초청해 국제교류 행사를 운영하며 글로벌 교육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고운중이 2024년부터 꾸준히 운영해 온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진행됐다. 고운중은 그동안 대만·말레이시아·스페인 학교와 온라인 기반 국제교류 활동을 이어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대만 Zheng De Junior High School과 초청형 대면 국제교류를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만 방문단과 고운중 국제교류 동아리 학생, 재학생 및 교직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환영식과 수업 체험, 한국 문화 체험 부스, 폐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환영식에서는 양교 학교장 인사와 함께 고운중 학생들의 연주, 댄스, 태권도 공연이 이어졌으며, 행사 장면은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돼 전교생이 함께 국제교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진행된 수업 체험에서는 대만 학생들이 고운중 학생들과 함께 사회·과학·체육 등 다양한 수업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서로의 지역과 나라에 대한 퀴즈 활동을 하고, 모둠별 실험과 스포츠 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국제교류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한국 문화 체험 부스가 진행됐다. 전통 놀이를 ‘오징어게임’ 콘셉트로 재구성한 체험을 비롯해 문화 퀴즈, 음식 체험, 전통 의상 및 뷰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운영하며 글로벌 의사소통 역량과 협업 능력을 키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양교 학생들이 1:1로 준비한 선물과 손편지를 교환하며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류철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는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운중은 앞으로도 온라인과 대면 국제교류를 병행하며 학생 참여 중심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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