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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우기 대비 건설현장 17곳 민관합동 안전점검 실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5.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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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공공건축안전사업소) (1).jpg

세종특별자치시(시장 권한대행 김하균)가 26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17곳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태풍과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토사 붕괴, 침수, 낙하물 사고 등 건설현장 안전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는 현장별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시를 비롯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세종소방서, 세종시건축안전자문단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방식으로 진행돼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인다.

 

점검 대상은 관내 건축공사장 중 공정률 90% 미만 현장으로,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공동주택, 향토유물 박물관 등 총 17곳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우기 대비 수방대책 등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굴착 사면, 배수시설, 흙막이 지보공 등 시공 및 관리 상태 ▲거푸집, 동바리, 비계 설치 적정성 등이다.

 

또한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쉼터 설치 여부와 규칙적인 휴식 시간 부여 등 작업환경 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시는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공사 중지 및 보강 조치 등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은형 공공건축안전사업소장은 “최근 태풍에 대비해 타워크레인 점검을 완료하는 등 주요 위험 요인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호우로 인한 지반 붕괴와 침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현장의 감리와 시공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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