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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자연과학교육원, 고3 대상 「고교과학아카데미」 운영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5.31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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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희기)은 지난 30일(토) 충북대학교에서 도내 일반고 3학년 학생 240여 명을 대상으로 ‘서로배움 과학성장 프로젝트 고교과학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해 학생 맞춤형 과학 심화 탐구활동을 지원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첨단과학 기반의 탐구·실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충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와 협력해 학교 현장에서 접하기 어려운 첨단 과학기술 분야를 직접 탐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고교과학아카데미는 강연 2차시와 심화 탐구·실험 활동 4차시 등 총 6차시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대학 연구실과 실험실 환경에서 실제 연구 장비와 실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키우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분야별 심화 탐구 중심으로 진행됐다. ▲물리학과 인공지능 ▲반도체와 디지털회로 ▲양자컴퓨터 ▲나만의 DNA 설계하기 ▲전기영동을 활용한 단백질 분리 ▲친환경 화학 ▲유전물질(DNA) 분석 ▲AI 기반 신약 개발 ▲지구물리탐사 ▲빛 데이터 분석 등 최신 과학기술과 산업 현장의 흐름을 반영한 12개 과정이 운영돼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수업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실험을 직접 해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대학 연구실에서 진행된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동기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기 자연과학교육원장은 “고교과학아카데미는 학생들이 학교 밖 전문 연구 환경에서 첨단 과학 분야를 탐구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학생 중심의 미래형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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