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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민주진보교육감 임전수 후보, 도담·나성 집중유세 후 밀착 유세 전환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5.3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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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24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공개 경선을 통해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된 임전수 후보(유우석 참여)가 지난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도담동과 나성동에서 집중유세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후 남은 선거 기간 동안에는 유권자와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는 밀착형 유세로 전환할 계획이다.

 

임전수 후보는 29일 오후 7시 30분 도담동 광장에서, 30일에는 나성동 골목길 입구에서 각각 집중유세를 열었다. 두 장소 모두에서 연설을 마친 뒤 거리로 나와 시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담동 유세는 조천기 후원회장이, 나성동 유세는 선거대책위원장인 가명현 씨(전 온빛초등학교 교장)와 학부모 배혜미 씨가 맡아 진행했다. 찬조연설에 나선 인사들은 “이번 선거는 임전수 개인의 선거가 아니라 세종교육이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과거로 되돌아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정치는 5년을 바꾸지만 교육은 한 세대를 바꾼다”고 강조했다.

 

세종에서 사남매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 배혜미 씨는 “아이들은 모두 다르다. 교육은 정답 하나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끝까지 살펴주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돌봄 확대, 교육활동 보호, 공교육 책임 강화 등 임 후보의 공약에 대해 “아이를 키우는 집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이라고 평가하며 “선생님이 바로 서야 교실이 바로 선다”고 덧붙였다.

 

임전수 후보는 연설에서 “강한 학력 위에 따뜻한 품성을 세우고, 경쟁 위에 협력을, 차별 위에 존엄을 세우는 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을 존중하는 학교,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모두의 학교’ 실현을 거듭 강조했다.

 

캠프 관계자는 “이번 집중유세를 끝으로 남은 선거 기간에는 유권자 한 분 한 분을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 유세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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