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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애인육상 선수단, 전국선수권서 메달 12개 쾌거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6.1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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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_왼쪽에서 두번째 윤태영 선수(체육진흥과).png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육상 선수단이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메달 12개를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구미시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는 대한장애인육상연맹과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전국 규모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세종시는 선수 7명과 감독·코치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필드 종목에서는 최영준(반곡고 3학년) 선수가 F33(뇌성마비) 남자 고등부 포환던지기에서 4m50㎝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F33 남자 일반부 원반던지기에서도 13m81㎝를 던져 4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공수연 선수는 F54(척추장애) 여자 일반부 창던지기에서 6m48㎝를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종 선수단의 활약을 이끌었다.

 

트랙 종목에서도 선전이 이어졌다. 윤태영(세종여고 2학년) 선수는 DB(청각장애) 여자 고등부 100m와 2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신혜(세종여고 2학년) 선수는 T20(지적장애) 여자 일반부 100m와 1,500m에서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서은서(세종중 1학년) 선수 역시 T20 여자 중등부 200m와 멀리뛰기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내며 팀 성적에 힘을 보탰다.

남자부에서는 변재윤(두루중 3학년) 선수가 T20 남자 중등부 100m와 멀리뛰기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장운(이음학교 2학년) 선수는 T20 남자 중등부 100m와 2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우리 지역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더 큰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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