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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ITU-T 국제회의서 피지컬 AI·6G 보안 국제표준 개발 주도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6.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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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표준화 과제 5건 채택·국제표준 사전 채택 4건 이끌어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국제회의에서 피지컬 AI(Physical AI)와 6G 보안 분야의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하며 글로벌 보안 표준화 경쟁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순천향대학교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 SG17 국제회의에서 차세대보안표준전문연구실(염흥열 교수 연구팀)이 신규 국제표준화 과제 채택 5건, 국제표준 사전 채택(TAP Determination) 4건, 국제표준 및 기술보고서 최종 승인(TAP Approval) 2건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팀은 ITU-T 최초로 ‘피지컬 AI를 위한 보안 프레임워크(X.sf-pAI)’와 ‘IMT-2030(6G) 네트워크를 위한 기술 보안 통제(X.tsc-6g)’를 신규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시키며 해당 분야 국제표준 개발의 주도권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시스템을 위한 보안 요구사항(X.sr-AI)’, ‘통신 네트워크를 위한 제로트러스트 모델 및 보안 기능 가이드라인(X.1048)’, ‘차량 ID 기반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보안 요구사항(X.1387)’, ‘생성형 인공지능 응용 서비스를 위한 보안 가이드라인’ 등 4건의 국제표준이 사전 채택됐다.

 

또한 순천향대학교가 주도해 개발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위협(X.2105)’ 국제표준은 최종 승인을 획득했으며, 중국 전문가들과 공동 개발한 ‘IMT-2030 네트워크를 위한 보안 고려사항’ 기술보고서 역시 최종 승인돼 차세대 이동통신 보안 분야에서 국제 협력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인공지능과 6G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 순천향대학교의 국제표준화 역량과 연구 경쟁력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송병국 순천향대학교 총장은 “이번 성과는 순천향대학교가 인공지능과 6G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디지털 보안 분야를 이끌 전문 인재 양성과 연구 경쟁력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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