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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재난취약시설 90곳 집중안전점검 완료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6.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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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보은군, 집중안전점검 대상시설 90개소 민·관 합동점검 완료(1).JPG

충북 보은군이 재난 및 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 9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업소 등 재난취약시설 84개소와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접수된 시설 6개소를 포함해 총 90개소다.

점검에는 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민·관 합동 방식이 적용됐다. 군은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비롯해 전기·가스·소방 설비의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재난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 과정에서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이력 관리와 후속 점검을 통해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접수된 노인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최재형 보은군수가 관계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이용 노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점검이 이뤄졌다.

주민점검신청제는 주민이 직접 안전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신청하면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점검하는 제도로, 생활 속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가장 기본적인 행정 가치”라며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확인된 사항들이 실질적인 시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까지 철저히 관리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보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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