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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76주년 6·25전쟁 기념식 개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6.26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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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보은군, 제76주년 6·25전쟁 기념식 개최(1).jpg

충북 보은군은 지난 25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보은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제76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안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가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만세삼창, 군가 및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쟁의 아픔과 참상을 되새기며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또한 호국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며 나라사랑 정신과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보훈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보훈단체 회원 11명에게 군수 및 군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6·25참전유공자회를 비롯해 월남전참전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등에서 활동하며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종희 보은군재향군인회장은 “6·25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안보의식 고취와 호국보훈 정신 계승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오늘의 대한민국과 보은은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과 용기 위에 세워졌다”며 “그 숭고한 헌신을 결코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세대가 호국보훈의 가치를 올바르게 계승할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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