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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공공시설 운영 전면 재점검…'건립'에서 '활용' 중심으로 전환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6.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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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 7기 출범 앞두고 운영시설 20곳 점검…이용률·프로그램·관리 실태 분석, 주민 체감형 운영체계 구축

 

 
 

 

증평군지식산업센터 현장 점검 사진 2.jpg

사진은 증평군지식산업센터 현장 점검 모습

충북 증평군이 민선 7기 출범을 앞두고 그동안 확충한 공공시설의 운영 전반을 재점검하며 '건립 중심'에서 '활용 중심'으로 공공시설 운영의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

 

군은 29일 34플러스센터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현재 운영 중이거나 조성 중인 복합문화공간 등 군 운영 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현황과 이용 실태를 종합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민선 6기 동안 확충한 공공시설이 군민의 일상 속에서 얼마나 실질적으로 활용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시설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시설별 이용률과 프로그램 운영 실적, 시설 관리 현황 등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특히 이용률이 낮은 시설에 대해서는 원인을 면밀히 진단하고, 시설 특성에 맞는 활성화 전략과 운영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시설 간 기능 중복 여부와 주민 수요, 운영 효율성, 시설 간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공공시설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개선 방향도 모색했다.

 

군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행복돌봄센터를 비롯한 주요 공공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시설 관리자와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불편 사항과 개선 과제를 살피고,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운영 방식과 활용도 제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별 개선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공공시설이 군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찾고 체감하는 생활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 혁신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공공시설은 단순히 건물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군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찾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설별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공시설 운영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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