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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2개 마을 선정…국비 28억 확보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6.3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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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jpg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7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공모에서 사리면 이곡리 월현마을과 청천면 화양1리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은 주거·안전·위생 등 생활 기반이 취약한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괴산군은 국비 28억 원을 확보했으며, 군비 등을 포함한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두 마을은 노후 주거시설과 마을 공동시설 정비 필요성이 높고, 고령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괴산군은 공모 준비 과정에서 마을별 현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현장평가에서는 노후 주택과 슬레이트 지붕, 빈집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개선 필요성이 높은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안전시설 정비 △생활·위생시설 개선 △노후 주택 정비 △주민 역량 강화 및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CCTV 설치, 소화전 정비, 도로포장 등 안전 기반시설 개선과 함께 공동시설, 하수관로, 화장실, 소각시설 등 생활 편의시설 정비가 포함된다.

 

또한 주민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 운영,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주민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선정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마을과 군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월현마을과 화양1리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공모에 지속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이번 선정으로 군내 사업 대상지는 총 15개 마을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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