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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 "교육의 본질로 충북교육 2기 열겠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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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수장류' 비전 제시…학생 성장 중심 교육철학 강조

(7. 2. 추가보도자료) 윤건영 교육감, 7월 월례조회 실시(사진1).jpg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오전 9시 화합관에서 윤건영 교육감 2기 출범 이후 첫 월례조회를 열고, 충북교육 2기의 정책 방향과 실행 원칙을 공유하며 교육의 본질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충북교육 실현 의지를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월례조회에서 충북교육 2기의 다짐인 '원수장류(源水長流)'를 소개하며 "학창 시절 쌓은 탄탄한 배움이 학생들의 삶을 평생 지탱하는 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정책과 교육행정 역시 첫 방향과 기준을 바로 세워야 오랫동안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다"며 "시대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적 당위성과 근본적인 필요성을 갖춘 이론적·철학적 기반 위에서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인공지능(AI)을 넘어 AX(AI Transformation) 시대에는 인간 고유의 공감 능력과 창의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의 역할을 대신하는 시대일수록 독서를 통한 깊이 있는 사고와 예술적 감수성은 인간만이 지닐 수 있는 경쟁력"이라며 "학생들이 몸근육과 마음근육, 예술근육을 균형 있게 기를 수 있도록 교육의 본질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약 이행에 대해서도 "공약은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드린 약속"이라며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는 공약이 담고 있는 문제의식과 방향을 충분히 이해하고, 지역과 학교의 여건을 반영해 실행 방안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조선 세종대왕의 공법 시행 사례를 언급하며 "좋은 정책은 취지와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실행 가능성을 열린 시각에서 검토하며 현장에 맞게 보완할 때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약이 학생들의 성장과 학교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추고 긴밀하게 협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각 사업이 일관된 방향 속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직원들의 건강관리와 여름철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의 성장을 중심에 두겠다는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도민과 교육가족께 드린 약속을 실질적인 교육 변화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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