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진료공백 해소” 청주시, 흥덕구 취약지 비대면 진료 추진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7.03 06:2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02.1 “진료공백 해소” 청주시, 흥덕구 취약지 비대면 진료 추진. 사진.jpg

청주시는 흥덕구 지역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보건지소 진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오송·옥산·강내 보건지소 3개소를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지역보건의료기관 기능개편 시범사업 및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지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운영된다.

 

그동안 보건지소별 진료의사 배치 여건에 따라 주민들이 진료 가능일을 확인하거나 다시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시는 이번 비대면 진료 도입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진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대면 진료는 보건지소를 방문한 환자와 흥덕보건소 진료의사를 전화로 연결해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환자가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현장 간호사와 행정인력이 접수와 안내를 돕고, 의사는 전화 등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뒤 진료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환자가 자택에서 혼자 접속하는 방식이 아니라, 보건지소 현장에서 담당 인력의 도움을 받아 진료를 받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주민들도 큰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비대면 진료는 보건지소별 월 2회 운영된다. 오송보건지소는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 옥산보건지소는 둘째·넷째 주 수요일, 강내보건지소는 둘째·넷째 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진료 대상은 보건지소를 방문한 환자 중 의사가 비대면 진료를 실시해도 안전하다고 판단한 경우다. 초진 환자는 대면진료를 우선 권장하고 있으며,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환자는 현장 보조인력의 안내에 따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처방이 필요한 경우 의사는 팩스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 약국이나 환자에게 처방전과 약제비 쿠폰을 전달한다. 환자는 보건지소 또는 지정 약국에서 의약품을 수령할 수 있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비대면 진료 운영 이후 보건지소 이용 주민들의 불편이 줄고 현장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과 현장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진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증평인삼골축제 이틀째 열기 ‘후끈’…방문객 발길 이어져
  • [인터뷰]윤건영 충북교육감 “AI 시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삶의 나침반’”
  • 장기수 천안시장 취임 100일…“시민 체감형 현안 해결 속도 낸다”
  • 증평투어패스, 관광객 발길 지역 상권으로 잇는다
  • [데스크칼럼]농어촌기본소득에 매달리는 이유는
  • 오세현 아산시장 “삼성 투자,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해야”
  • 괴산청결고추 올해 얼마?…1근 1만6천원으로 확정
  • 윤건영 충북교육감 “악성민원, 교사 개인이 감당하게 하지 않겠다”
  • [인터뷰]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진료공백 해소” 청주시, 흥덕구 취약지 비대면 진료 추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