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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집현동 캠퍼스공원구역 마스터플랜 착수…2031년 청년복합공간 조성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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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지윤 호남대 교수 MA 선정…교육·연구·문화·주거 결합한 대학가 대표 명소 조성 추진

캠퍼스공원 위치도.jpg

사진은 특화사업 대상지 위치도(사진=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집현동 캠퍼스공원구역(특별계획구역42)의 특화계획 수립을 총괄할 전문위원(Master Architect·MA)으로 호남대학교 건축학과 배지윤 교수를 선정하고, 차별화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캠퍼스공원구역은 공동캠퍼스 인근 문화공원(3만9,121㎡), 상업·업무용지(C4·C5, 1만2,768㎡), 주차장용지(1,617㎡) 등 총 5만3,507㎡ 규모로 조성된다. 응실천 폐천에 따라 용도가 변경된 문화공원과 상업·업무용지를 대학과 연구기능을 지원하는 핵심 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됐다.

 

행복청은 이곳에 공동캠퍼스 학생과 교직원 등을 위한 교육·연구 지원시설은 물론 문화·여가·생활편의 기능을 확충하고, 상층부에는 청년 주거 기능을 도입해 청년 친화형 복합공간으로 특화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캠퍼스와 복합캠퍼스, 삼성천을 연결하는 대규모 문화공원과 건축계획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보행 중심의 공공공간을 조성하고, 시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지역 대표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행복청은 이번에 선정된 배지윤 MA를 중심으로 조경·건축·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들과 협업해 기존의 정형화된 필지 계획을 재검토하고, 복합캠퍼스 등 주변 지역과의 연계 방안, 응실천 폐천에 따른 수공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상지 전체를 아우르는 마스터플랜과 세부 특화계획을 마련한다.

 

또한 그동안 사업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된 과도한 건축 규제를 최소화하고, 사업성 제고와 상권 활성화 방안도 함께 검토해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동캠퍼스 학생과 교직원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제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대상지 마스터플랜과 세부 특화계획을 마련한 뒤, 같은 해 하반기부터 토지공급과 조경설계에 착수해 2031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형욱 행복청 차장은 "캠퍼스공원구역(특별계획구역42)은 공동캠퍼스와 함께 행복도시의 새로운 도시 활력 거점이 될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마스터플랜의 완성도를 높이고, 대학생과 청년이 모이는 대학가 대표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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