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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시장 "행정수도 완성과 글로벌 기업 유치에 모든 역량 집중"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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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원 소통의 날서 미래 비전 제시…젊은 공직자 도전하는 조직문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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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조상호 시장

조상호 세종시장은 6일 "시민의 마음으로 시민의 삶을 살피는 시정을 펼치겠다"며 제5기 시정을 시민 중심으로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과 국가 경쟁력을 높일 글로벌 기업 유치는 세종시의 미래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경쟁력 있는 기업이 세종에 들어오는 것 자체가 시민들에게 큰 성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일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공직자가 필요하다"며 "특히 젊은 공직자들이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연서 국가산단 인근 집무실과 관련 "일부에서는 여러 해석을 할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초심과 절박함을 잃지 않겠다는 다짐의 의미가 크다"며 "그런 마음가짐을 계속 간직하며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능한 한 빨리 시민들과 함께 시청 집무실에서 일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며 직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조 시장은 앞으로 직원 소통의 날 운영 방식도 바꾸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는 제가 길게 이야기하기보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우리 시에 도움이 되는 분들을 초청해 직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하겠다"며 "세종시에 꼭 필요한 인물이나 시민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분들을 모셔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첫 초청 강연자로는 지속가능도시 분야 전문가인 박용남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박 소장은 세계 여러 도시의 혁신 사례와 시민 삶의 변화를 오랫동안 연구해 온 전문가"라며 "우리는 좋은 도시 모델을 미국이나 유럽에서만 찾으려 하지만, 남미의 혁신도시인 브라질 꾸리치바처럼 시민의 삶을 바꾼 훌륭한 사례도 많다"고 소개했다.

 

이어 "세종시의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역시 꾸리찌바에서 시작된 교통혁신 모델"이라며 "시민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함께 고민하는 데 박 소장의 경험과 통찰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앞으로 4년 동안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원 여러분도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공직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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