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서충주 일원 23.7km와 탄금공원 일원 1km 구간이 ‘자율주행 시범운영지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지구 지정은 충주시가 추진 중인 신도시 생활여건 개선과 탄금공원 내 관광시설을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정부의 자율주행 레벨4 상용화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오는 8월부터 문화·관광 거점인 ‘탄금공원 순환노선’을 운행할 예정이다.
공원 내 메인무대 ~ 국립박물관 ~ 돌미로공원 ~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주요 시설 간 이동을 돕는 저속 순환 셔틀로 운영되며, 7월 말부터 충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탑승 예약을 시작한다.
이어 ‘서충주 순환노선’은 2027년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주덕버스터미널과 주덕역, 서충주시외버스터미널 등 핵심 교통 거점과 첨단산업단지·메가폴리스·기업도시를 촘촘히 연결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지구 지정을 통해 관광객의 보행 부담을 완화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동시에, 관내 혁신 인프라와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섭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지정은 충주시가 대중교통 취약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위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 검증을 바탕으로 시민과 근로자,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미래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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