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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스마트증평’ 실현 위한 조례 제정 착수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0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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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사 사진.jpg

증평군청 전경

충북 증평군이 스마트도시 조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도시 정책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과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 추진은 충북 도내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스마트도시 관련 조례를 마련하는 사례다.

조례안에는 지역 여건과 특성 분석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방향과 정책 목표, 기본 추진 방향 등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전반적인 체계가 담겼다.

 

또 스마트도시 기반시설과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구성·운영 방안도 포함했다.

 

협의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공무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 주민 등 25명 이내로 구성해 스마트도시 정책과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게 된다.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주민들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과 관련한 사업을 제안하거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스마트도시서비스 사업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정책 추진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증평군은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스마트도시 정책의 연속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해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구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조례안은 스마트도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군민이 행복한 스마트증평 실현을 위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3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친 뒤 조례·규칙심의회와 군의회 의결 절차를 마치고 10월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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