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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기술이전 계약 전국 1위…기술사업화 선도대학 입지 재확인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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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보도자료(거점국립대·비수도권 대학 기술이전 수입료 1위).jpg

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가 정부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구축한 체계적인 기술사업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기술이전 계약 건수 전국 1위와 기술이전 수입료 비수도권 대학 1위를 달성하며 연구성과 사업화 선도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 발표된 2025학년도 대학정보공시 '기술이전 수입료 및 계약 실적'에 따르면 충북대는 기술이전 수입료 35억4천884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공립대학 가운데 서울대에 이어 2위, 비수도권 대학 중에서는 1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전국 대학 종합 순위에서도 7위에 올랐으며, 기술이전 계약은 총 150건으로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기술이전 수입료는 대학이 보유한 특허와 연구개발 성과를 기업에 이전하고 받는 기술료로, 연구성과가 산업 현장에서 얼마나 활용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기술사업화 지표다. 충북대는 우수한 연구성과를 적극적인 기술이전으로 연결하고 기업 수요에 맞춘 사업화를 추진하며 기술사업화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왔다.

특히 정부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기술이전 전담조직(TLO)의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성과의 사업화 전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온 점이 이번 성과의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충북대는 과학기술사업진흥원의 '기술경영촉진사업(TLO 혁신형)',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공공 IP 사업화 자립 지원사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6 H+TLO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며 유망기술 발굴부터 지식재산(IP) 경쟁력 강화, 기업 맞춤형 기술마케팅, 기술이전, 후속 사업화 지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 수요 중심의 기술이전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성과의 산업 활용도를 높인 결과, 기술이전 계약 건수와 기술이전 수입료 모두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충북대는 기술이전 이후에도 시제품 제작과 후속 연구개발, 사업화 연계 등을 지원하며 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학의 우수 기술과 산업계 수요를 연결하는 기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기술사업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것도 성과 확대의 배경으로 꼽힌다.

또한 바이오·헬스케어, 첨단소재, 반도체, 정보통신(ICT), 스마트농업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산학협력을 확대하며 대학의 연구성과가 지역기업의 기술혁신과 신산업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김대일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성과는 연구자들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정부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이전 전문조직(TLO)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 기반의 유망기술 발굴과 지식재산 고도화, 기술마케팅을 더욱 확대하고 연구성과가 기업의 혁신과 지역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는 기술이전을 넘어 기술창업과 후속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며 연구성과의 산업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지역기업의 성장과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기술사업화 선도 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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