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지난 7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사)보은군황토대추연합회(회장 유재철)가 주관하고 보은군과 보은군산림조합이 후원한 '2026년 보은대추 산업발전 워크숍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은대추 재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회원 간 화합을 통해 보은대추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이경노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역대 대추연합회장, 연합회 임원과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보은대추의 풍년과 산업 발전을 기원했다.
행사는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대추 과실 검은점 증상 바로 알고 제대로 방제하기'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보은대추 성공사례 발표, 재배기술 공유, 한마음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재배농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대추 과실 검은점 증상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는 발생 원인과 예방·방제 방법, 재배관리 시 유의사항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재배기술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보은대추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보은군수 표창은 이찬희·정구석·구갑회·금영성·신창식 회원 등 5명이, 보은군의회 의장 표창은 이왕규·김주필·김주덕 회원 등 3명이 각각 수상했다.
유재철 보은군황토대추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회원 간 화합과 정보 교류의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에서 공유된 검은점 증상 예방 및 방제기술을 재배 현장에 적극 적용해 고품질 보은대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대추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보은군의 대표 특산물"이라며 "생산기반 확충과 기후변화 대응, 재배기술 보급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보은대추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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