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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호우경보에 비상 2단계 가동…전 행정력 총동원 대응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7.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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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상황 점검회의 사진.jpg

충북 진천군은 9일 오전 8시 35분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집중호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8일 호우주의보 발효와 함께 비상 1단계를 운영한 데 이어 예비특보 기간에는 초기대응체계를 유지했으며, 9일 오전 호우경보 발효와 동시에 비상 2단계로 격상해 44명의 근무 인력을 투입하는 등 상황 관리와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9일 오전 9시 기준 진천군 평균 누적 강수량은 170.9mm를 기록했으며, 문백면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진천읍에서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 65.5mm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수목 전도 4건, 도로 침수 2건, 토사 유출 3건, 시설물 유실 1건 등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군은 신속한 안전조치와 응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칠장천 둔치주차장과 농다리·미르309 출렁다리, 문백면 은탄리 군도 3호선 일부 구간을 통제하는 등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오전 김명식 군수 주재로 재난상황 점검 회의를 열어 기상 전망과 피해 현황, 분야별 대응 상황을 종합 점검했으며 추가 피해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 이후에는 주요 피해 우려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 대응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재난 안내와 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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