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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학생들, 베트남서 ‘글로벌 기술 나눔’ 실천 나선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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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공학·전기전자·통신공학 등 IT 전공 학생 24명, 다낭 건축대·FPT전문대서 3주간 교육 봉사

 

 
 

 

화면 캡처 2026-07-10 154928.jpg

사진: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하계 국외기술교육봉사단’ 학생들이 베트남에서 7월 13일부터 8월 2일까지 글로벌 나눔을 실천한다. 사진은 7월 10일(금) 발대식 장면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활용해 베트남 현지에서 글로벌 기술 나눔 활동에 나선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컴퓨터공학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등 IT 관련 전공 학생 24명으로 구성된 ‘2026학년도 하계 국외 기술교육봉사단’을 오는 7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베트남 다낭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현지 건축대학교와 FPT전문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에서 쌓은 전공 지식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기술연구원들과 함께 현지 교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실질적인 기술 역량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출국에 앞서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강의 시뮬레이션, 교육자료 제작, 교재 개발 등 체계적인 사전교육 과정을 이수하며 교육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현지에서는 ▲맞춤형 그래픽·동영상 제작 및 편집 교육 ▲아두이노 기반 자율주행 교육 ▲Python 프로그래밍 교육 ▲PLC 기반 스마트팩토리 공정제어 교육 등 미래 산업 분야와 연계된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최진선 한국기술교육대 ESG센터장은 “이번 국외 기술교육봉사는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글로벌 현장에서 직접 적용하고 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성공적인 교육 봉사 활동을 통해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기술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는 지난 2006년부터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농기계 및 전기배선 수리 등 국내 기술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후 2010년부터는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몽골 등 개발도상국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하며 국외 기술교육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대학은 매 학기 현지 교육 환경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공 지식과 사회적 책임을 결합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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