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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온디바이스 AI 실증사업 본격 착수…도민 체감형 서비스 확대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7.1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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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사업 발대식 2.jpg

충북도가 16일 오후 2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서비스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충북도를 비롯해 증평군과 진천군, 참여기업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99억 원(국비 59억 원, 도비 6억 원, 증평군 7억 원, 진천군 7억 원, 민간 20억 원)을 확보해 추진된다.

사업은 어린이집 돌봄, 전통시장 안전관리, 도서관 이용 편의, 산림관리 등 다양한 생활 분야에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적용해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발굴하고 실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온디바이스 AI는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처리하는 기술이다. 외부 네트워크 의존도가 낮아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고 보안성이 뛰어나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한 공공서비스 분야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북도는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생활밀착형 공간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공공 AI 서비스를 구현하고,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증평군과 진천군이 선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AI 서비스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충북 전역으로 확산 가능한 대표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변인순 충북도 AI과학인재국장은 "온디바이스 AI는 산업 현장을 넘어 도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될 때 비로소 그 가치가 완성된다"며 "증평군과 진천군이 선도적으로 만들어갈 성과가 충북 전역으로 확산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체감형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인공지능이 자연스럽게 일상에 스며드는 AI 기반 행정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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