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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제철 농산물 판매전 '북적'…지역 농가 판로 확대 본격 시동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18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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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농산물 직거래 판매 1.jpg

충북 증평군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농산물 홍보·판매전이 군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증평군은 16일 군청사 1층에서 '증평군 농산물 홍보·판매전'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은 지역 제철 농산물을 군청을 찾은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선보이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활성화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장에서는 증평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지역 농가로부터 공급받은 블루베리와 복숭아, 사과 등 제철 과일을 비롯해 옥수수, 감자, 부추 등 다양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증평 34플러스센터 스마트팜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엽채류도 함께 선보였으며, 지역 대표 특산물인 인삼을 활용한 인삼라떼 시음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행사장을 찾은 송산리 주민 이모(52) 씨는 "군청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판매전을 알게 됐다"며 "증평에서도 블루베리 같은 과일이 생산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이재영 군수는 특별 판매원으로 직접 판매에 참여해 농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이재영 군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판매·홍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를 통합 관리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군 직영 체제로 운영되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먹거리 복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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