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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상반기 일상감사·계약심사로 9억5천만원 예산 절감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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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감사 계약심사 ~ 건, 지난 4월 송인헌군수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jpg

사진은 지난 4월 송인헌군수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올해 상반기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총 9억5,864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건전한 재정 운영 성과를 거뒀다.

 

20일 군에 따르면 상반기 동안 총 263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일상감사를 실시해 6억5,764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같은 기간 117건의 계약심사를 통해서는 3억100만 원을 줄이며 모두 9억5,864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일상감사는 사업 발주 전에 사업의 적정성과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사전에 점검하는 제도로, 일반적인 사후감사만으로는 바로잡기 어려운 행정적 오류와 예산 낭비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된다.

 

감사 대상은 총사업비 50억 원 이상 주요 정책사업과 현안사업의 집행 및 변경, 신규 시책 도입과 추진 방침 결정, 1억 원 이상 민간자본보조 및 민간위탁금 지원사업, 공사 3억 원 이상·용역 7천만 원 이상·물품구입 2천만 원 이상의 계약업무, 예산 이용·전용·집행 및 지방채 발행 등이다.

 

계약심사는 공사와 용역, 물품 구매 등의 계약 과정에서 예정가격 산정의 적정성과 계약 방식,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사전에 확인해 예산의 과다 지출을 방지하는 제도다.

 

군은 추정금액 3억 원 이상 종합공사와 2억 원 이상 전문공사, 7천만 원 이상 용역, 2천만 원 이상 물품구입 계약을 대상으로 원가심사를 실시했다. 또한 계약금액 5억 원 이상 공사에서 1회 설계변경으로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경우에는 설계변경심사를 통해 증액 요인을 면밀히 검토하며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높였다.

 

신미선 기획홍보과장은 "하반기에도 내실 있는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전한 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며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이익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재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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