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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드론·AI 융합 산업안전 모델’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서 선보여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7.2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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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평택시 반도체 산업단지 AI 안전관리 모델 알려.jpg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열린 ‘2026 제6회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해 드론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산업시설 안전관리 혁신 모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이번 박람회 홍보 부스를 통해 지난 3월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공서비스 분야에 최종 선정된 산업시설 안전관리 모델을 집중 소개했다.

 

이번 사업 모델은 고덕국제화지구 반도체클러스터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주요 내용은 ▲드론을 활용한 배관 및 설비 점검 ▲초음파 센서를 활용한 설비 이상 징후 탐지 ▲AI 영상·데이터 분석 기반 위험도 자동 분류 ▲웹 지리정보시스템(WEB GIS) 기반 통합 안전관리 대시보드 구축 등이다.

 

평택시는 이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산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산업시설 인근 주거지역 주민들의 안전 우려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드론을 활용한 반도체 생산시설 점검 시연 영상과 AI 기반 위험도 분석 대시보드를 통해 평택시가 추진하는 산업안전 혁신 모델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 관계자들과의 기술 및 운영 사례 공유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 거점을 보유한 도시로서 추진하고 있는 AI 기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대표사업자를 비롯한 참여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6년 11월까지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구축된 안전관리 체계를 다른 산업시설과 공공시설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드론·UAM, 일상을 바꾸고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국내외 137개 기업·기관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도심항공교통(UAM) 행사다. 행사 기간에는 K-UAM 기체 공개 비행, 드론 라이트쇼, 국제 드론축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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