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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도·CTX도·악취도…세종시의회 도시환경위 '시민불편' 정조준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2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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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치원역 심야택시부터 아름동 악취까지 현안 해결책 잇따라 주문

 

2026.07.16 제108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 001.JPG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안신일)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순열)는 제108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6일과 20일 이틀간 소관 부서와 기관으로부터 '2026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제5대 전반기 상임위원회 활동을 본격화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도시·건축·주택·도로·교통·환경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실효성 제고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순열 위원장은 상가 전면공지 운영과 관련해 소유자 동의 요건과 주거지역 야간 소음 문제를 지적하며 현장 여건을 반영한 운영 가이드라인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미호강 수질 관리와 관련해서는 감시 인력 부족을 언급하며 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관리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정연희 부위원장은 조치원역 심야 시간대 택시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탄력적인 배차 운영 방안 검토를 제안했다. 아울러 주택가 화물차 불법 방치와 버스 배차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의 조속한 추진과 함께 교통 소외지역인 읍·면 주민들을 위한 정거장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학서 위원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사업별 우선순위를 반영한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또한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 확대 과정에서는 택시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박란희 위원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도입에 따른 재정 부담 가능성을 점검하는 한편, 노면 표시 반사 성능 저하와 파손된 볼라드 등 교통시설물 개선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PM) 지정주차구역 운영체계 정비와 시민정원사 양성계획 구체화, 생활권 특성을 반영한 가로수길 조성도 제안했다.

 

박병남 위원은 아름동 제2집하장 인근 주민들이 악취로 장기간 불편을 겪고 있다며 올해 설계 이후 내년도 추가 공사 예산이 차질 없이 확보돼 실질적인 민원 해결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고복수영장 운영이 중단되면서 시민 불편이 발생한 점을 지적하고 운영 중단 경위와 향후 운영 계획을 질의했다.

 

이순열 위원장은 "업무보고 과정에서 제기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도시환경 분야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은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는 21일과 22일 조례안과 기타 안건, 2026년도 세종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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