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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 늘자…세종시, 경찰과 전면 대응 나선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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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망사고줄이기 대책회의(교통정책과).jpg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분야별 맞춤형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23일 시청에서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시청 관련 부서를 비롯해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남부·북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세종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교통사고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세종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2년 17명에서 2023년 13명, 2024년 7명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2025년) 10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이에 시는 증가세를 막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분야별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행자와 고령자, 사업용 차량,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주요 위험 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 협력 과제로는 △교통안전 취약구간 개선 및 도로·교통시설 정비 △고령자·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호 강화 △사업용 차량 안전운행 지도·점검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문화 확산 등이 제시됐다.

 

시는 사후 대응 중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중심의 교통안전 관리체계로 전환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교통안전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고위험 법규 위반 단속, 시민 참여형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세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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