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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430억 규모 농촌협약 체결…부발·신둔·백사 생활 인프라 확충 본격화

  • 김주희 기자
  • 입력 2026.07.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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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농촌 지역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위한 대규모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천시는 지난 7월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2026년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천시장, 전국 16개 시장·군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농촌 지역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으로 이천시는 동북부권인 부발읍·신둔면·백사면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국비 291억 원을 포함한 총 43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생활 기반이 부족했던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서비스 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부발읍과 신둔면을 대상으로 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백사면 대상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문화·복지·교육 등 주민 생활에 필요한 기초 서비스를 확충하고, 이를 배후 마을까지 연결하는 생활 서비스 전달 체계를 구축해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설 방침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농촌협약 체결은 이천시 농촌 지역이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농촌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활기찬 이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천시는 2021년 남부권(장호원읍·설성면·율면) 농촌협약을 체결해 국비 237억 원을 포함한 총 33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현재 남부권 주민문화복합센터 조성 등 관련 사업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살기 좋은 이천, 활기찬 농촌’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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