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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세종시, 미개방 공원 단계적 개방…시민 이용 앞당긴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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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곡 수변공원·산울 문화공원 올해 우선 개방…독락정 역사공원은 내년 1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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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과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조상호)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조성은 완료됐지만 아직 개방되지 않은 공원을 시민들이 조속히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권 이관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청과 세종시는 그동안 행복도시 건설사업이 아직 준공되지 않은 공원의 원활한 관리권 이관과 안전한 개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왔다. 지난 5월에는 나성동(2-4생활권) 독락정 역사공원, 반곡동(4-1생활권) 수변공원, 산울동(6-3생활권) 문화공원 등 총 9개 공원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에서는 시설물 상태를 비롯해 수목 생육환경과 안전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으며, 생육 상태가 불량한 수목 교체와 구간별 추가 식재 등 보완이 필요한 사항도 점검했다. 양 기관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과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권 이관 전까지 필요한 개선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행복청과 세종시는 올해 안에 반곡동 수변공원과 산울동 문화공원을 우선 개방하고, 나성동 독락정 역사공원은 2027년 1월 개방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주요 생활권 공원이 순차적으로 개방되면 생활권 내 녹지 접근성이 높아지고,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 공간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시복 행복청 도시공간건축과장은 "행복청과 세종시, LH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품질 개선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용 세종시 정원도시과장은 "합동점검에서 확인된 미비점은 공원 개방 전까지 모두 보완해 차질 없이 인수하겠다"며 "시민들에게 돌아갈 공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녹색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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