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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6 뿌리깊은 가게' 3곳 선정…지역 대표 브랜드 육성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2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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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뿌리깊은가게 BI(소상공인과).jpg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만의 전통과 특색을 이어온 지역 소상공인 3곳을 '2026년 세종 뿌리깊은 가게'로 새롭게 선정했다.

'세종 뿌리깊은 가게'는 오랜 업력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지역 소상공인을 발굴해 세종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하고, 관광 자원으로 연계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 선정된 업체는 종촌동 더빠스타스, 부강면 매포흑염소, 대평동 윤가네들깨수제비&보쌈 등 3곳이다.

더빠스타스는 세종을 대표하는 양식 전문 브랜드를 목표로 지역 특산물과 이탈리아 정통 조리법을 접목한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30년 전통의 매포흑염소는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흑염소 진액 전문 제조업체다. 자연 방목 방식의 사육부터 제조,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운영하며 꾸준한 품질을 유지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가네들깨수제비&보쌈은 2대째 운영 중인 지역 대표 노포다. 연서면 봉암리에서 오랜 기간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2024년 대평동으로 이전한 뒤에도 손맛과 정성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읍·면 지역은 20년 이상, 동 지역은 10년 이상 동일 업종을 유지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에는 인증 현판을 비롯해 소상공인 자금 특별지원, 맞춤형 컨설팅, 다양한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앞으로도 뿌리깊은 가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홍보를 확대하는 한편, 세종을 대표하는 장수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류제일 경제산업국장은 "세월의 가치와 지역의 이야기를 간직한 소상공인이 지역 경제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뿌리깊은 가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선정된 업체들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세종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2024년부터 '세종 뿌리깊은 가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선정을 포함해 모두 8개 업체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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