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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천안시장, 쌍용동 주민과 세 번째 시민대화…"현장 목소리 시정에 반영"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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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복지센터 활용·공원 정비 등 생활밀착형 건의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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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천안시장

장기수 천안시장의 순회 소통 행보인 '천안의 미래, 시민에게 듣다' 세 번째 시민대화가 지난 28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성환·직산읍(1차)과 동부 6개 읍·면(2차)에 이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쌍용1·2·3동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평소 직장과 생업으로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소상공인 등을 배려해 저녁 시간대에 진행되면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장 시장은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한 뒤, 사전 조율된 질문 없이 현장에서 주민들의 건의와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즉석에서 답변했다.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안은 담당 부서에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에 나섰다.

 

주민들은 오는 2028년 쌍용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완료 이후 기존 청사의 활용 방안과 공원시설 정비, 생활환경 개선 등을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장 시장은 "기존 청사는 목적과 활용 방안을 충분히 검토한 뒤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공공청사를 신축할 때도 미래 활용 가치를 고려해 시민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원시설 노후화 문제와 관련해서는 "시설 전수조사를 검토하고 도비 확보를 통해 공원시설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장기적인 추진 과제에 대해서는 진행 상황을 주민들과 투명하게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시정에 의견을 전달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저녁 시간에 시장과 직접 대화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 시장은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법을 고민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천안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시는 오는 9월까지 권역별 순회 시민대화를 이어가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다음 일정은 8월 24일 천안박물관 공연장(중앙동·원성1동·원성2동·일봉동·신안동), 26일 광덕면 문화센터(풍세면·광덕면), 28일 서북구청 대회의실(성거읍·입장면)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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