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대농근린공원의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안심 빛채움 경관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흥덕구 대농로 99에 위치한 대농근린공원은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와 주거단지, 상업시설이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시민들의 산책과 여가활동이 활발한 도심공원이다. 여름철에는 물놀이장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찾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야간 산책로의 어두운 구간과 조도 불균형을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주변 수목과 도심 야경이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야간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투입해 주요 산책로의 조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볼라드 조명과 수목투광등을 설치했다. 기존 보안등 사이에는 낮은 높이의 조명을 배치해 빛이 끊기지 않고 보행로를 따라 고르게 이어지도록 했다.
또한 바닥과 주변 식재, 시설물을 활용한 간접조명을 적용해 눈부심을 최소화했다. 온화한 색감의 빛과 밝고 깨끗한 빛을 조화롭게 배치해 야간 보행 안전과 경관성을 함께 높였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공원 내 어두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야간 범죄와 안전사고 위험을 낮추면서 여성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저녁 시간에도 안심하고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원의 밝기를 단순히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안전과 도시경관을 함께 고려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공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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