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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폭염, 밤엔 강바람…괴산 동진천에 피어난 여름밤 낭만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3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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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여울정에서 피어나는 이야기마당.jpg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괴산의 여름밤은 주민들에게 특별한 쉼을 선사했다.

한낮의 뜨거운 열기를 피해 삼삼오오 모인 주민들은 충북 괴산군 동진천 오작교 위에 자리한 동진여울정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담소를 나누고 노래를 함께 부르는 등 한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노랫가락이 울려 퍼질 때마다 정자에는 주민들의 웃음소리와 박수가 이어졌고, 동진천을 따라 불어오는 산들바람은 폭염에 지친 일상에 잠시나마 여유와 휴식을 선물했다.

동진여울정은 성황천과 동진천이 만나는 오작교 위에 조성된 주민 쉼터다.

여름철이면 자연스럽게 주민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강바람과 함께하는 여름밤의 풍경은 괴산이 가진 또 하나의 매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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