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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협력 확대…글로컬 R&D 플랫폼 구축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7.3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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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C 개회식 참가 사진.jpg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가 충남대학교와 공동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사업의 대표 과제인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형 공동 R&D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하기 위해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국제협력을 확대한다.

프라운호퍼형 공동 R&D 플랫폼은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하나의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해 기초연구부터 기술개발, 실증, 기술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하는 개방형 산학연협력 모델이다.

독일 프라운호퍼협회는 70여 개 연구소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기술 수요를 반영한 응용연구를 수행하고,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연구성과를 산업으로 연결하는 세계적인 연구혁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공주대는 이 같은 프라운호퍼 모델을 기반으로 충남대와 함께 응용융합기술원을 설립하고, 대학·기업·정부출연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공동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해 지역 전략산업 혁신과 기술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린 '2026 유럽한인과학기술인대회(EKC 2026)' 기간 중 독일 프라운호퍼 세라믹기술 및 시스템 연구소(IKTS) 사업개발부 팀장이자 한-프라운호퍼 과학기술협력허브(K-FAST) 총괄책임자인 한태영 박사와 만나 프라운호퍼형 공동 R&D 플랫폼 구축 방안과 응용융합기술원 운영, 글로벌 연구거점센터(Global Research Hub Center) 조성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독일 프라운호퍼 소속 연구소들과 별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컬대학사업 참여 교수·연구자·학생 교류 △국제공동연구 및 글로벌 연구과제 공동 발굴 △첨단 연구인프라 공동 활용 △글로벌 연구거점센터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임경호 총장은 "프라운호퍼형 공동 R&D 플랫폼은 글로컬대학사업의 핵심 전략"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응용연구 시스템을 대학에 접목해 국제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를 확대하고, 글로벌 연구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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