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제철을 맞은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 대학찰옥수수'를 앞세워 전국 자매결연 도시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대도시 동주민센터와 공공기관, 각종 단체 등 40여 곳에서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괴산군은 대학찰옥수수를 비롯한 농특산물 5,400여 상자를 판매해 총 1억 3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읍·면별 판매 실적도 고르게 나타났다. 칠성면은 서울시 일원본동과 성남시 위례동 등 자매결연지 6곳에서 3천여만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과를 올렸다. 이어 사리면은 1천900여만 원, 불정면은 1천800여만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소수면·청천면·감물면도 각각 1천100여만 원의 실적을 거두며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탰다.
수도권 소비자들은 당일 수확해 바로 배송된 괴산 대학찰옥수수의 신선함과 쫀득한 식감, 뛰어난 품질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울에서 직거래 장터를 찾은 한 소비자는 "아침에 수확한 옥수수를 당일 바로 받아볼 수 있어 매년 이맘때 직거래 장터가 열리기를 기다린다"며 "괴산 대학찰옥수수만의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은 단연 최고"라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전국 어디서나 '역시 괴산 대학찰옥수수'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맛과 품질 덕분"이라며 "괴산 농특산물의 우수한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고, 농업인들이 판로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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