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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직원 마음건강 지원 확대…상담·치료비 지원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8.0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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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교직원의 신체와 마음건강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교직원 신체 및 마음건강 증진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제정된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 신체 및 마음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교직원의 신체·정신 건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예방부터 상담, 치유, 회복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신체적·정신적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관리하고, 부서와 직종별로 운영되던 건강 지원사업을 연계해 보다 효율적인 통합 지원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계획은 크게 신체건강과 마음건강 두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신체건강 분야에서는 학교와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지킴이'를 운영하고,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와 산업보건의 운영 등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교직원의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마음건강 분야에서는 직종별 맞춤형 상담과 치유 지원을 확대한다. 교원에게는 '마음클리닉'을 통해 심리상담과 치료비를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하며,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에게는 교원보호공제사업을 통해 심리상담·조언비 최대 200만 원, 신체 상해 치료비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는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상담비와 의료비를 포함해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상담사업도 새롭게 운영한다.

이와 함께 '근로자 마음건강119', '토닥토닥 마음건강 상담실',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회복 지원, 심리치유 캠프와 힐링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직원의 심리 회복과 정서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계획을 통해 교직원의 신체와 마음건강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회복력을 높여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로 인한 휴직과 인력 유출을 예방해 교육활동의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사혁 노사정책과장은 "교직원의 신체와 마음이 건강해야 교육현장도 건강해질 수 있다"며 "예방부터 상담, 치유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모든 교직원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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