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최원용)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예방하고 농업 분야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감소를 위해 ‘2026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수확 후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콩대 등 밭작물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파쇄해 퇴비 등 농업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농부산물 소각은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소각을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병해충의 월동처를 제거해 다음 작기 병해충 발생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마을 이장(마을 대표) 또는 관내 농업인이며, 지원 규모는 농업인 1명당 최소 200㎡ 이상부터 최대 6600㎡(약 2000평) 이하의 밭작물 영농부산물이다. 지원 대상 품목은 고춧대, 깻대, 콩대 등이다.
파쇄 작업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27일까지 파쇄지원단이 신청 농가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농업인은 원활한 작업을 위해 파쇄 작업 전 영농부산물을 작업이 가능한 장소 3~4곳에 모아두고, 끈·비닐 등 이물질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평택시 기술보급과장은 “영농부산물 파쇄는 단순히 소각을 대체하는 사업이 아니라 부산물을 농경지에 환원해 유기물 공급과 토양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자원순환형 친환경 농업 실천”이라며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과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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