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조직이 직접 운영하는 거점시설…교류와 문화, 돌봄 잇는 지역공동체 조성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도시재생 거점시설과 지역 돌봄서비스를 연계한 주민 참여형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2026년 아산시 주민역량강화사업(도시재생대학)'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 서로돌봄공동센터에서 온양1동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운을 담은 명태 도어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서로돌봄공동센터를 활용해 마련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명태 도어벨을 직접 만들며 서로 소통하고 작품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 주민조직이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을 직접 활용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주민조직의 운영 역량을 높이고, 거점시설을 주민 교류와 돌봄, 문화 활동이 어우러지는 지역공동체 공간으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참여자들에게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2026년 아산시 주민역량강화사업'은 오는 9월까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일원에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거점시설 활용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협의체 구성·운영 교육 ▲주민조직 역량 강화 등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거점시설이 주민의 일상과 돌봄, 문화 활동을 연결하는 지역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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