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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괴산청결고추 홍고추 직거래시장 개장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8.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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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인헌 군수, 3일 새벽 농산물유통센터 직거래시장 현장 찾아 출하 농가 격려

홍고추 시장 추가.jpg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본격적인 괴산청결고추 출하 시기를 맞아 3일 ‘괴산청결고추 직거래시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장 첫날인 3일 새벽에는 송인헌 군수가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광장(괴산읍 문무로 12)을 찾아 이른 아침부터 홍고추를 출하하는 농가들을 격려했다. 


이어 거래 동향을 살피고 신선한 고추를 구매하기 위해 방문한 소비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직거래시장은 오는 28일까지 괴산 장날인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 등 총 6차례 열린다. 


운영 시간은 매회 오전 5시부터 7시까지로 이른 아침부터 갓 수확한 홍고추를 거래하려는 농가와 소비자들로 활기를 띨 예정이다.


1991년 시작된 괴산청결고추 직거래시장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산지 직거래시장으로 35년간 괴산을 대표하는 농산물 유통행사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중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아 소비자는 품질 좋은 괴산청결고추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직거래시장에서는 총 37톤의 홍고추가 출하됐으며 평균 거래가격은 ㎏당 3,511원을 기록했다. 


올해 역시 재배면적과 생육 여건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거래 실적이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이른 새벽부터 고품질 괴산청결고추를 출하하기 위해 애쓰신 농가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돼 맛과 향, 저장성이 뛰어난 괴산청결고추를 직거래시장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직접 만나보시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직거래시장 운영 종료 이후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2026 괴산고추축제’를 개최해 고추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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