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청주시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예산처와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과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청주시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중앙부처에 직접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먼저 기획예산처 재정투자심의관과 만나 청주지역 교통망 확충을 위한 핵심 도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청주시 4개 노선 반영 △중부고속도로 서청주~증평 구간 6차로 확장을 위한 타당성 재조사 신속 추진 △중부고속도로 증평~호법 구간 6차로 확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이다.
이 시장은 해당 사업들이 지역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청주공항과 오송, 산업단지 등 주요 성장거점 간 접근성을 높이고 중부권 광역교통망을 강화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제2차관과의 면담에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사업은 △상발지구·대련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명암N1·N8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으로,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행정안전부 제1차관과의 면담에서는 인구 89만 대도시의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청주 특례시 지정’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당부했다.
이장섭 시장은 “교통망 확충과 재해예방, 특례시 지정은 청주의 미래 발전과 시민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 현안”이라며 “주요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직접 발로 뛰며 국비 확보와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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