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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기록적 폭염 속 '안전한 운동법' 시민들에게 안내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8.05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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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택시 본격적인 무더위 속 장관감염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jpg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평택시가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생애주기별 신체활동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탈수와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는 만큼 무리한 운동보다는 자신의 연령과 건강 상태에 맞는 신체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한낮 폭염 시간대를 피해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에 운동하는 것이 권장된다.

폭염 속 신체활동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갈증은 이미 몸이 수분 부족 상태에 접어들었다는 신호인 만큼 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한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 운동 전·중·후로 나눠 수분을 보충하면 탈수 예방과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된다.

이번 홍보는 폭염으로 인해 신체활동을 중단하기보다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올바른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보건소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한국인을 위한 신체활동 지침」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운동 실천을 권장했다.

유아(만 3~5세)는 매일 다양한 놀이 중심의 신체활동을 하고, 아동·청소년(만 6~18세)은 하루 60분 이상의 중강도 이상 유산소 운동과 주 3일 이상의 근력 및 뼈 강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성인(만 19~64세)은 주 150~300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과 주 2회 이상의 근력운동을, 노인(만 65세 이상)은 근력운동과 함께 평형성 운동을 주 3일 이상 실시해 근력 유지와 낙상 예방에 힘쓰는 것이 권장된다.

이와 함께 걷기, 자전거 타기, 계단 이용, 스트레칭, 집안일 등 일상 속 작은 움직임도 중요한 신체활동인 만큼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이 이어질수록 운동을 완전히 중단하기보다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신체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을 활용해 운동하고, 갈증이 나기 전에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물론 충분한 휴식과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유지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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